8월 14일 그린데이는 산림욕을 즐기는 날입니다. 산림욕은 숲 속을 걷거나 숲에 머물러있는 것을 말하는데요, 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라는 물질이 스트레스 완화와 면역력 향상, 신경안정 등의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도시보다 자연에서 심리적, 정신적 질병 치료와 창의성, 인내, 활력 등의 요소가 개발되기 쉽다고 하는데요, 피톤치드뿐만 아니라 새소리, 물소리, 자연의 녹색 등 사람의 다양한 감각기관을 통해 자율신경계에 안정적인 자극을 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숲을 충분히 느끼는 법
▶부드러운 흙길은 맨발로 걸어본다
다양한 신체 부위를 통해 더 많은 피톤치드를 흡수할 수 있습니다.
▶바람이 잘 통하는 면 소재 옷을 입는다
피부를 통해 숲이 주는 신선한 공기를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숨을 들이마실 때는 배가 볼록해지도록 깊이 들이마신다
몸 구석구석 좋은 공기가 닿을 수 있도록 합니다.
▶30분 이상 땀이 살짝 날 정도로 걷는다
효과적으로 심리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산 정상보다는 산 중턱, 오후보다는 오전에 삼림욕을 즐긴다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발산되기 때문에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산림욕장 추천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소나무, 신갈나무 등 470여 종의 식물과 다람쥐, 너구리 등 35종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산책보다는 등산에 가까운 코스이기 때문에 중간에 쉬어가며 숲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평 축령산 잣나무숲
고소한 잣나무의 향기가 초록 풀내음과 어우러지는 이곳. 산길 옆에는 맑은 계곡이 흐르고 있어 한적하고 시원해 피서지로 적합하다고 합니다.
▶안면도 자연휴양림
능선을 따라 오르면 전망대에서 푸른 서해바다가 펼쳐져 있는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소나무 숲 사이로 불어오는 바다내음이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만들어줍니다.
▶완도 수목원
전라남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 관할하는 이곳은 총 1,345종의 수목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국 유일 난대수목원으로 770여 종의 희귀식물을 만나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한려해상국립공원
아름다운 해상경관을 자랑하며 풍부한 난대성 식물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전적지가 있는 곳으로 역사 교육으로도 훌륭한 장소입니다.
멀리 떠나기 힘든 시기지만, 심신이 지치고 힘들 땐 가까운 숲길이라도 가볍게 걸어보심이 어떠실까요?
출처: 행복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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