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과 바람 그리고 나그네

커피없이 못살아 정말 못살아~~♬

혹시 카페인 중독이신가요?

커피 없인 하루의 시작이 정말 힘들고 괴롭습니다. 자동차가 주유를 하듯이 커피를 마셔야 활동을 시작할 수 있을 정도인데요, 한국인은 일주일 평균 9.31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합니다. 커피 시장 규모는 매년 커지고 있으며 작년에는 10조 원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한국인들의 커피 사랑은 정말 대단하죠?

그러나 매일 마시는 커피가 혹시 몸에 나쁜 영향을 주고 있진 않을지, 걱정될 때도 있습니다.

[카페인 중독 증상]

원활한 하루를 위해 마셨던 커피가 오히려 카페인 중독으로 돌아온다면 내 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주게 됩니다. 카페인 중독의 증상으로는 안절부절 못함, 신경과민, 흥분, 불면, 안면홍조, 잦은 소변, 소화기 장애, 근육 경력, 두서없는 언어의 사용, 빠른 심장박동, 지치지 않음, 정신적 초조가 있습니다.

커피를 끊고 두통이 사라졌다는 실제 사례가 있는 만큼, 카페인이 신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유럽 식품 안전청에 따르면 18세 이상 성인의 경우 카페인을 400mg까지 섭취해도 안전하다는 결과가 있는데요, 인스턴트커피를 기준으로 했을 때 약 최대 7잔 까지는 건강을 해치지 않는 것이죠.

하지만, 카페인의 경우 개인마다 받아들이는 차이가 워낙 크기 때문에 조금만 두근거림이나 메슥거림이 있다면 카페인을 줄이셔야 합니다.

[카페인 줄이는 법]

카페인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물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물은 체내에 쌓인 카페인 및 독소를 배출해 주기 때문에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며 피로를 덜 느끼게 됩니다. 물이 너무 맛없게 느껴진다면, 녹차나 홍차 등의 차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차에도 소량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긴 하지만 카페인 중독 증상을 개선하기에는 좋은 수단이 됩니다.

사실 카페인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근본적인 문제들은 수면 부족이나 에너지 회복입니다. 커피로 급하게 내 몸을 속이는 것보다 건강을 위해 수면으로 체력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 보입니다.

출처: 행복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