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깜빡깜빡하는 일이 잦아집니다. 실제로 50세 이후부터 기억력 감퇴가 발생하는데, 생물학적 노화로 인해 뇌세포가 위축되면서 기억정보를 활성화시키는 속도가 둔화되는 것이죠. 하지만 이런 기억력도 노력하면 강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뇌를 자극하거나 요령 있게 기억하는 방법을 터득하면 되는데, 간단하면서 효과적으로 기억력을 높이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좋은 향 맡기
재스민이나 카모마일 등 흔히 차로 우려 마시는 허브티에는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성분이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 카모마일 향을 맡은 실험대상자들은 선명하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향에 특별한 거부감이 있지 않는 이상 향기를 활용하여 두뇌를 자극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음악 듣기
느린 박자의 음악을 들으면 학습능력이 향상된다고 합니다. 클래식 음악같이 박자가 느린 음악을 틀어놓자 학생들의 학습능력이 24% 증가하였습니다. 태교나 공부에 클래식 음악이 도움되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인 만큼 음악을 적극 활용해보세요.
3. 단 음식 먹기
영국의 한 대학 논문에 따르면 설탕이 뇌 활동을 촉진한다고 합니다. 단 음식을 먹으면 뇌가 활성화되면서 일시적으로 기억력이 향상된다는 것이죠. 실제로 60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포도당을 투여해 학습기억력을 조사해봤더니 모두 이전보다 기억력이 향상된 것을 확인했다고 하는데요, 단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으니, 조금만 섭취하며 기억력을 증진시켜보세요.
4. 일어나 있기
앉은 상태보다 서 있는 상태가 신체에 더 많은 긴장감을 주기 때문에 뇌를 자극하기 쉽습니다. 서 있는 상태는 대뇌 혈류량이 20% 증가하여 두뇌가 활성화되는데, 능률이 오르면서 기억력이 증가되고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5. 하품하기
하품을 하면 뇌에 산소가 공급되면서 두뇌가 가벼워집니다. 이렇게 자극받은 두뇌는 산소를 에너지로 전환하여 우리의 사고력을 증진시켜주는데요, 수시로 크게 호흡하여 뇌에 산소가 잘 도달할 수 있도록 해주셔야겠습니다.
6. 왼손 사용하기
오른손잡이의 경우 반대쪽 손인 왼손으로 글씨를 쓴다면 뇌가 자극되어 기억력이 향상된다고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기존에 사용하지 않던 손을 이용해서 두뇌를 균형 있게 활성화해보세요. 특히 이미지와 감정을 담당하는 우뇌와 연결되어있는 왼손을 사용하면 사물을 이미지로 기억하기 때문에 기억력 향상에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뇌도 노화한다고 하지만 충분한 자극을 통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쉽게 흘려보내는 정보나 외워야겠다고 마음먹은 것들도 평소 뇌 활동을 자주 해주지 않았다면 기억하기 쉽지 않겠죠. 위에 제시해드린 방법으로 평소에 뇌를 자극하여 틈틈이 기억력을 향상시켜보세요.
출처: 행복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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