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과 바람 그리고 나그네 :: [퍼옴] 줄 때는 말이 필요 없고, 받을 때는 말해야 합니다.

뭔가를 받을 때는 적극적으로 감사 표시를 해야 한다.
반대로 줄 때는 가능한 한 말을 줄여야 한다.
주면서 생색을 내면 안 된다.
'계주생면(契酒生面)'이란 말이 있다.
'계를 모아 장만한 술을 마치 자기가 사는 것처럼 생색을 낸다'는
뜻이다. 그러지 말아야 한다.
이럴 때 이심전심이 필요하다. 받는 사람의 마음을 헤아려 언행을 조심해야 한다. (41p)
한근태 지음 '말은 임팩트다' 중에서 (올림)
책에서 눈에 띄는 글을 보았습니다. '말을 해야 할 때와 하지 말아야 할 때'라는 제목의,
필자가 알려지지 않은 글입니다.
"줄 때는 말이 필요 없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귀한 선물을 주면서 그것에 대해 설명하면 그 가치가 오히려 떨어지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주는 행위 안에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모두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받을 때는 말해야 합니다.
내 마음의 고마움을 적극적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그에게 무언가를 줄 때는 아무 말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제는 주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말을 해야 할 때와 하지 말아야 할 때를 구별하는 일이 생각처럼 쉽지 않지만 이 기술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평범한 우리는 다른 이에게 무언가를 줄 때 이런 저런 말을 하며 설명을 하고 생색을 내고
싶어집니다.
현명하지 못한 모습이지요. 책의 저자인 한근태 대표는 뭔가를 받을 때는 적극적으로 감사
표시를 해야 하고, 반대로 줄 때는 가능한 한 말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윗 글의 내용대로, 말을 해야 할 때와 하지 말아야 할 때를 구별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구별할 수 있는 지혜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출처 예병일의 경제노트 http://note.linxus.co.kr/yehbyungil/174753

 

Posted by press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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