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과 바람 그리고 나그네 :: [퍼옴]이순신 장군의 사생관... 人生必有死, 死生必有命

이순신은 사람은 태어나면 반드시 죽기 때문에 천명에 따라 열심히 살고 죽음을 두려워하거나

피할 필요가 없지만,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나면 과감히 은퇴해 자신만의 인생을 추구해야 한다

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순신은 평상시 관직 업무에서는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전쟁터에서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솔선수범할 수 있었다. (70p)

박종평 지음 '흔들리는 마흔, 이순신을 만나다 - 삶을 바꾼 열다섯 번의 위대한 만남'

 중에서 (흐름출판)

"인생에는 반드시 죽음이 있고, 죽고 사는 일에는 반드시 천명이 있다. 사람으로서 한 번 죽는

것 아까울 것이 없다."

이순신 장군이 부산포 해전에서 전사한 정운 장군을 위해 지은 제문의 내용이라고 합니다.

그의 사생관이 드러나 있는 문장입니다.

이순신 장군은 평소에 '사생유명(死生有命)'이라는 말을 자주 했습니다. 죽고 사는 것은

천명이라는 것이 그의 생각이었습니다. 이것이 그가 총탄이 빗발치는 전쟁터에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솔선수범할 수 있게한 근원이었을 겁니다. 이순신 장군은 동시에 장수가 자신의

임무를 다하고 나면 권력에서 물러나 조용히 은거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권력이나 명예를

탐하지 않는 깨끗한 몸가짐입니다.

"人生必有死, 死生必有命, 爲人一死, 固不足惜."(인생필유사,사생필유명,위인일사,고불족석)
이순신 장군의 사생관의 의미를 생각해 봅니다.

예병일 경제노트에서 퍼옴

Posted by press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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