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용(知仁勇)과 탐진치(貪瞋痴)
지는, 남의 말을 듣는 것이다. 끝없는 지식을 얻게 해준다.
인은, 남을 위해 뭔가를 하는 것이다. 남이 바라는 것을 해주면 된다.
용은, 이를 악무는 것이다. 살피기만 하고 결단을 주저하지 말고 이를 악물며 돌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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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 년 전인 1716년 일본 사가번의 가신 야마모토 쓰네토모가 강조했던 6개의 단어입니다.
그는 좋은 일 치고 지인용에 합당하지 않은 것이 없으며, 세상의 궂은 일이 생겼을 때 갖다 맞춰보면 탐진치에서 벗어난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우선 지인용(知仁勇)부터 한번 생각해보시지요.
지는 '남의 말을 듣는 것'으로, 끝없는 지식을 얻게 해줍니다.
인은 '남을 위해 뭔가를 하는 것'으로, 남이 바라는 것을 해주면 된다고 합니다.
용은 '이를 악무는 것'입니다. 살피기만 하고 결단을 주저하지 않으며, 이를 악물며 돌진하는 것입니다.
탐진치(貪瞋痴)는 단어 그대로 '탐욕'과 '노여움', '어리석음'입니다.
이 세가지만 피해도 살아가며 힘겨운 일을 겪을 상황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야마모토 쓰네토모는 '온화하면서도 강함이 느껴지도록 하는 것'을 추구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지인용(知仁勇)과 탐진치(貪瞋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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